Page 25 - 출근하는 엄마 살림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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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이 엄마는 여자지만 누구보다 용감한 소방관이야.”

                                아빠 핸드폰에 저장된 소방관 복장의 엄마 사진을 본


                                철우의 눈이 휘둥그렇게 되었어.

                               “철우야, 세상에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는 건 아냐.


                                성별에 상관없이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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