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이는 마음이 아팠지만 울지 않았어요. “저런, 필통의 자석이 떨어졌구나.” 선생님은 보람이 어깨를 토닥여주었지요. 선생님은 자석이 물건을 끌어당기는 신기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