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온이가 놀이터를 구석구석 찾아다녔어요. 철봉에 ‘철커덕’하고 자석이 달라붙었지요. 미끄럼틀도 ‘찰카닥’하고 소리를 냈어요. 그네 쇠줄은 ‘절거덕’하고, 철 대문도 ‘찰칵’하고 소리를 냈어요. 온이는 단숨에 네 개나 찾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