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흙 속에서 찾았어요!” 친구들은 모두 깔깔 웃어댔어요. “하하하, 흙이 자석에 붙는다고?” 그런데 모두 자석을 보곤 놀랐어요. 검은 알갱이들이 가득 묻어 있었거든요. 선생님께서 흙 속에 섞여 있던 쇳가루라고 하셨어요. 자석은 꼭꼭 숨겨진 것도 잘 찾아내는 재주가 있나봐요. 보람이도 친구들에게 숨겨진 예쁜 마음을 찾아볼 거예요. 자석과 철처럼 꼭 붙어 다니면 잘 찾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