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이번엔 구불구불 좁은길이야. 따르릉 따르릉. 자전거를 타고 가야지.” 규범이는 요술 연필로 동글 동글 바퀴를 그렸어요. 납작한 페달이랑 구부러진 손잡이도 그렸지요. “따르릉 따르릉. 자전거야 달 따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