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범이가 하늘 한 번. 뾰족산 한 번. 이쪽저쪽 두리번두리번 달을 찾아요. “어, 달이 어디로 갔지? 아하, 뾰족 뾰족 높은 산 뒤에 숨었구나. 반짝반짝 노란 달. 달 따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