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와 친구들이 산행으로 지쳐갈 즈음 알록달록한 꽃밭이 드넓게 펼쳐졌어요. "와아!" 페르시, 도베르, 테리는 탄성을 질렀어요. 친구들은 모두 하늘정원에 온 듯 행복했어요. 얘들아, 더 뒤로! 하나, 둘, 셋, 찰칵 몽이와 친구들이 떠나는 산악 여행을 '트레킹'이라고 해요. 트레킹은 전문적인 등산 기술 없이도 즐길 수 있지만, 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