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왕은 저울이 마음에 들었어요. “꼭 장난감 같네. 나라 안에 있는 저울을 모두 가지고 와.” “안됩니다. 그럼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몰라. 나는 저울이 좋아. 나는 왕이니까 얼른 가지고 와.” 신하가 말렸지만 꼬마 왕은 막무가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