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한미기업인친선포럼 25.9,10월 뉴스레터

국가원로회의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사회 각계의 신뢰와 협력을
이끄는 독립적 비영리단체이다. 공공과 민간, 세대와 세대, 분야와 분야를 잇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서, 국가적 난제 앞에 혜안과 실천을 제시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이 기구는 금년에 34살이 된 역사적으로 비교적 주목되는 기구이다. 지난 1991년

(노태우 대통령 시절) 우리 나라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신 원로인사 33인을 모
시고 발족한 기구이다. 33인 중에는 정치분야에서 고흥문, 윤치영, 김정렬 등 인사와
경제계에서 유창순, 송인상, 박충훈 등 재계인사들과 종교계에서는 김수환추기경, 한경

직 목사, 서의현 스님등이, 그리고 문화예술계에서는 구상, 윤석중 씨등이 포함되었다.
동 회의는 정치·경제·학계·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원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대

적 과제를 정리하고,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일에 역점
을 두고 있다.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오직 헌법적 가치와 공공
윤리에 기반한 독립성과 객관성으로 행동한다.

국가원로회의가 믿는 핵심 가치는인간의 존엄, 창의적 지성, 그리고 사회적 연대이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포용과 공감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튼튼한 길을 함께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