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인공자궁 -전자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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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대의 생명 탄생, 인공 자궁’ 에 대한 비평문
스포츠의학과 20153314 김희준
인공 자궁은 미래 시대의 기술로써 어머니의 몸 속이 아닌 인공 인큐베이터에서 사람을
길러내는 기술이다. 당연한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이 기술은 출산에 대한 고통을 면해줄 수도
있고, 산모라는 말을 없애줄 수도 있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과 이 기술을 반대하는 의견도 명확하다.
앞서 말했듯 이 기술은 자연의 이치를 거스른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서
자란 아이와 인공자궁을 통해서 자란 아이는 차이가 없다고 하는 것은 아무도 증명을 못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과학적으로 인공자궁에 영양 공급을 완벽히 하고 아이와 교감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분명히 차이는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어머니가 출산해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인공자궁에서 길러졌다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 계급을 나눌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만약에 인공 자궁에
공급되어야 하는 에너지가 어떠한 이유로 공급이 제대로 안 된다면 그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다.
공장에서 가끔 나오는 불량품 같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그만큼 민감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인공자궁은 미래기술로써 분명히 메리트가 있는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을 반기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명은 신비하고 소중한 것이니까 이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최대한의 노력을 쏟아야 할 것이고, 소비자들은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