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전시가이드 2022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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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이진휴 작가 부스 우국원 作
하종현 作 한충석 作
싱가폴 엔 베이징)의 이진휴 작가였다 에디션 넘버와 작가 사인이 없는 판화작품이었다.
그의 작품은 첨단기법이면서도 기본의 단단함과 그리고 미래지향적이며 부산에는 다섯개의 큰 아트페어, 4개의 작은 아트페어가 있다. 흐믓함을 주는
시사성과 동시대성을 갖추고 완벽한 구성미를 보여 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이진휴 아트페어도 있지만 걱정스런 아트페어도 있다 앞으로도 몇 더 생길 수도 있을
작가는 'ㄷ'자 3면 모두에 걸린 작품이 솔드아웃 되기도 하였다. 이는 컬렉터들의 것이다. 컬렉터들의 냉철한 판단이 요구된다. 이러다 뉴욕의 '아모리 쇼'(세계 1위
눈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또 다른 특징은 아트페어)가 한국에 몇년 내 오는 일이 생길 지도 모르겠다 그리되면 대박,한국도
신진작가보다 중진, 중견, 대가의 작품들이 약진하는 양상을 보이면서도 ' 미술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구태의연'하거나.어디선가 본듯한, 누군가가 예전에 그린 듯 한 소위 '올드보이'
는 사양한다는 것이다. (작가의 나이 이야기가 아니다. 80청년도 있고 30노인도 작품에 대한 고민과 역경없이 잠시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어쩌다 광풍에 휘날리는
있는 것이다) 벼를보고 잘 못된 판단을 하여 낭패를 보지 말고 시대에 담기려는 작품보다 시대를
담는 작품에 주목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시를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작품이 아닌 제품으로 보여졌던 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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