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김해일보163호0805
P. 15

김해일보                                                                                오피니언                                                                              2020년 8월 5일 수요일                  15























































                                                         노    을                                                                                                    남명미술대회 수상작





                                                                                  해 노을 짙은 낙동 강변에는
                                                                                  늘 내 마음에 맴돌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언제나 마음에만 있는 그리움
                                                                                  평생을 노력하고 열심으로 살아
                                                                                  온
                                                                                  참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최홍석 프로필♤

                                                                                  노을속에 붉은 빛깔이
                     월간 「한울문학」신인상 등단
                     한울문학회 회원                                                     소멸해가는 우리의 인생을 느끼
                     경기문학인협회 회원                                                   며
                     문학과비평작가회 회원                                                  삶의 저편으로 가는
                     다운문학회 회원                                                     시들어가는 청춘과 열정으로
                     신정문학&문인협회 회원                                                 오늘도 강변을 바라보는
                     남명문학회 회원                                                                                                                                           할 로 윈
                     한국문인협회 회원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서 시집 영혼의 새벽 밝은 빛을                                                                                                                      중등부 최우수 구산중학교 1학년 정경린
                     공저 하늘빛 풍경                                                    지난 과거는 이미 과거이고
                     한국시인 100선                                                    오늘과 내일이 우리에게 있을 뿐
                     생의 미학과 명시 외 다수                                               그대 가슴이 식기 전에
                                                                                  간절한 우애로 다가서야 하는


                  ♧시 감평/시인 박선해♧                                                                                                       (우)50922 경상남도 김해시 호계로 472번길 43,2층(부원동69번지)
                                                                                                                                      독자서비스센터          전화 (055)332-4001     FAX  (055) 333-7766
                  시인에게는 멀리서 부르는 그리운 이름이 있다. 평생을 노                        하고 있음이다. 금귤 같은 신맛이 느껴지고 와사비의 쌉쌀                              광고신청·구독·배달안내                                  전화 (055)332-4001
                  력하여  열심으로  살아  온  성공한  사람들에  쓴  한편  시가                 톡 쏘는 상상이 피로를 물리고 사과 맛 달콤 시원함도 코                              홈페이지     http://gimhaeilbo.com
                  인품으로 교훈이 된다. 애착, 그리움, 정겨움 다음으로 오                       끝에 있다. 방아향이 느껴지는 강, 쏟아져 흐르는 삶의 맛                             계좌       우체국613455-01-001802(김해일보)
                  는 행복은 사람의 일상이다. 낙동강, 복잡하고 어려운 심기                       에 우리 모두는 나름의 향기와 뜻을 두고 평생을 이룬다.
                  를 다 털어내었을까! 큰 강의 장엄한 시간을 익혔을까! 시                       시원한 시인의 사랑이 보이는 왠지 후련한 삶을 노을의                                발행인   박한순             논설위원     한상규          편집국장      윤갑현
                  속의 주인공들께서는 세파 속 일월에 마음만은 풍족을 잃                         시속에서 찾아 읽는다. 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잠시의 즐                             등록연월일 2017년 2월23일    등록번호  경남 다 1523
                  지 않으셨겠다. 시작은 고생이 있기 마련이고 정착은 노력                        거움을 갖는다.
                  이었을 것이고 안착은 마지막까지 다져가야 할 삶이 우리                                                                                      본지는 신문윤리강경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들의 생애다. 노을과 시인의 공통점은 두터운 정이 함께
   10   11   12   13   14   1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