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미래 발전을 위한 개개인의 유전정보 수집은 과연 옳을까
P. 6
과학 비평
조 이름: 여길봐조
이름: 김현진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유전자 분석과 조작 기술이 진화하게 되면서 개인의 유전 정
보 수집 관련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최근에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개인의
유전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예시로 ‘23 and
me’라는 회사에서는 타액을 통해 유전성 질환의 표현형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했다고 한다.이외에도 차세대 유전체 분석칩,체내 이식형 스마트 바이오 센서 등의 유
전 정보 수집 활용 기술들이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우리는 의료 발전의 긍정적인 도
움을 주면서도 수집된 개인 유전정보의 악용에 대한 문제가 존재하는 양면성의 특징
을 가지는 유전자 정보 수집 관련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나는 의료 발전을 위한 유전 정보 활용 기술들이 개발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
전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안전성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의 양을 확보하
는 것이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다.치명적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 정보 활용
기술들은 개발 과정에서 높은 실패율이 존재하므로 미래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들의 유전정보 수집은 허용되어야 한다.또한 이는 유전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적인 측면에서도 기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우리의 정보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이처럼 유전정보를 활용한 개개인 맞춤
의약품 시대가 펼쳐지기 위해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수집된 개인의 유전정보를 다른 용도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는 양면성이 존재 하는 이 문제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것이다.
무조건 유전정보 수집을 반대하기 보다는 개인 허락 하에 유전 정보 활용을 허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유전정보의 보완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개인이 직접
자신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 신뢰성을 가지고 개인의 유전정보를 맡길 수
있을 것이다.또한 연구를 위해서 활용되는 개인의 유전정보에 익명성을 부여하는 것
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우리는 유전자 정보 수집 관련 문제에 대해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생각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해결책
을 향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