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 - 2020학년도 수능특강 문학 현대시 지문 해설 결합 (1)

KSP 문학 출처 : KSP 국어전문학원
KSP국어전문학원 출판 : 다솜 입시 교육
눈. 김수영(2020‘ 수특) 문의 : 031-347-9697

눈은 살아 있다 상징, 의인.
순수, 강인한 생명력, 비판 정신, 안목. 계절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점층적 반복.
부정적 현실. 단정적 어조.
⇒ 순수한 생명력을 지닌 눈

기침을 하자
불순한 것을 뱉어 내는 행위, 자기 정화의 행위. --> 부정적 사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 젊은 시인에게 경각심을 불어넣음.
화자 자신, 순수함을 추구하는 존재, 시적 대상.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반복.
부끄럽게 살아온 현실을 반성하기 위해.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 눈과 같은 정체성을 젊은 시인이 찾았으면 하는 화자의 바람.
마음 놓을 수 없는 불안한 상황. / 거침없는 행동. 눈 : 양심의 준거.
기침을 하자 청유형.
권유. 다짐.
⇒ 눈 위에 기침을 하는 행위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죽음을 초월하여 순수를 추구하는. 밤에도 죽음을 넘어서는 젊은 시인이기를 바라는 마음.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긍정의 시간. 새로운 세계. 생명력.
⇒ 죽음을 초월한 이들을 위해 살아 있는 눈의 생명력

기침을 하자 청유형 어미-타인에게 당부, 자신 스스로에게 결의 강조.
반복을 통한 강한 의지.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을 바라보며
눈과 같이 순수하고 싶은 소망.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부정적 현실. 불순한 것. 소시민성. -->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고통.
마음껏 뱉자 주저하지 않는 태도 반영.
저항적 자세, 부정적인 것들을 정화시키려는 행위. 자유에 대한 갈망.
⇒ 기침을 통한 정화의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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