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5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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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006년 7월 임원회에서는 DMZ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의 판문점교
회 증개축 추진을 제사장위원회(위원장 이상숙, 총무 방기석)에 위임
했다. 제사장위원회에서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평화 통일을 상징
하는 교회, 기도의 전당, 평화의 동산 조성을 기본 개념으로 판문점교
회 증개축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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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 사역은 한국CBMC의 의지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영역
이다. 정치 상황에 따라 무수히 많은 변수가 발생한다. 제사장 역할에
매진하고자 했던 한국CBMC의 판단이 가슴 아픈 이유이기도 하다. 북
한 선교의 길이 협소하더라도 한국CBMC는 그 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제4장 | 새로운 세기, 체제 정립과 도약
나아갈 것이다.
NBI위원회가 주관한 판문점교회 평화음악회
NBI위원회는 당장 북한 지역에 지회를 창립할 수 없지만 통일 이후 북한 지역 실업인 육성에 필요한
제2부 |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전문 사역자 양성, 통일기도꾼 10만 명 모으기 운동 등 통일 시대를 대비한 사역을 펼쳤다.
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국의 연합회와 북한 지역을 연결하는 사역
을 진행했다. 비록 지금은 북한 지역에 CBMC를 창립할 수 없지만 통
일이 되면 자매결연한 지회가 해당 지역에 가서 동역자를 발굴하고 그
로 하여금 CBMC를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외에도 판문점교회 증개축, 통일 세미나 진행, 북한 지역 실업인 육
성에 필요한 전문 사역자 양성, 통일기도꾼 10만 명 모으기 운동, 조선
족 지회 창립 지원 등의 사역을 펼쳤다. 2006년 10월에는 ‘통일 시대
를 준비하는 기업인’이라는 주제로 제사장위원회 창립 5주년 기념 세
미나를 개최했다. 42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통일 시대
를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에 CBMC가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
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