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0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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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CBMC
               국제리더십센터 유치





                                                                                                                                            리더십센터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밝히는 것으로 설명회를
                                                                                                                                            마쳤다. 이에 비해 한국CBMC는 신용한 국제이사가 한국CBMC 사무

                                                                                                                                            국에서 준비한 국제리더십센터 건립 마스터플랜을 조리 있게 설명했
                                                                                                                                            다. 이상숙 국제이사는 찬조발언으로 신용한 국제이사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었다.
               44          에서 국제CBMC 이사회가 열렸다.  국제CBMC 짐 존                                                                                  세 나라의 제안 설명이 끝나고 국제이사들의 토론이 이어졌으나 쉽게
      210                  2006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211
               STORY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짐 존스톤 이사장은 논의가 길어지자 오후에 이
                           스톤 이사장을 비롯한 북미, 남미, 아프리카, 유럽, 아시                                                                                 안건에 대해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하며 정회를 선언했다. 점심 식사

                           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신용한, 이상숙                                                                                     후 이사회가 속개되었는데 미국CBMC와 인도CBMC가 국제리더십                             제4장  |  새로운 세기, 체제 정립과 도약
               두 국제이사가 자리해 국제CBMC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국CBMC                                                                                       센터 유치 포기 의사를 표명하고 기권했다. 표결은 자연스럽게 한국에

               는 이번 국제이사회에서 국제리더십센터(국제훈련센터, 이하 국제리                                                                                          국제리더십센터를 건립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되었다. 투표
               더십센터로 칭함) 한국 유치 승인을 목표로 밥 밀리건 국제회장과의                                                                                         결과는 100% 찬성. 국제CBMC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국제리더십센

               협의 아래 이사회의 공식 의제로 제출했다.                                                                                                      터의 한국 건립을 추인했다. 신용한 국제이사는 감격스러운 나머지 한
        제2부  |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국제리더십센터 건립은 국제CBMC의 숙원 사업이었으나 회원국 간                                                                                          국은 새벽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창성 사무총장에게 국제리더
               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표류하고 있었다. 한국CBMC는 국제리더                                                                                        십센터 유치 소식을 전했다.
               십센터 유치 의사를 오래전부터 표명했지만 회원국들로부터 적극적                                                                                           국제리더십센터 한국 유치는 50여 년간 변방에서 활동하던 한국

               인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제8차 CBMC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                                                                                        CBMC가 세계 CBMC 사역의 중심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세계
               로 국제CBMC에서 한국CBMC의 위상이 급격히 상승했다. 이를 계기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하는 사역의 축을 맡은 축복과 함께 막중한 사명

               로 다시 한번 국제리더십센터 한국 유치에 도전한 것이다.                                                                                              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국제리더십센터 유치 경쟁에 참여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미국, 인도 세

               나라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인도CBMC가 국제리더십센터 유
               치 경쟁에 참여한 것은 의외였다. 제안 설명회에서 미국CBMC는 미국

               이 CBMC의 종주국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국제리더십센터 유치를 주
               장했다. 인도CBMC는 인도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민주주의 국

               가이며, 전도 대상자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내세워 국제이사를 설득
               했다. 미국과 인도는 특별한 준비 없이 제안 설명자가 자신들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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