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PHOTODOT 2018년 5월호 VOL.51 May

Report 2

Timetable 초대: 5월 13일 PM 5시 전북예술회관/ PM 7시 30분 아트갤러리 전주
Event Programme title Venue/Time Remarks
Seminar (international College Video Art Festival) 전북예술회관 2F 12 May_ 2:00pm 디렉터 류은규

Seminar (Main Exhibition) 전북예술회관 2F 12 May_ 4:00pm 디렉터 권종수
Opening
Opening Event 전북예술회관 2F 12th May_ 5:00pm 전체
Artists Night (별빛 스크린 여행)
07:30pm~09:30pm 서학동예술마을 12th May_ Artsts

Main Exhibition “Is this real? 전북예술회관 1F 12~20th May Artists are invited
전시감독 권종수
전주로컬문화사진전 지역초대작가 5인
(Jeonju Traditional Local Culture photo exhibition) 전북예술회관 2F 12~20th May 큐레이터 김주희
이주여성작가 초대전 전북예술회관 2F 12~20th May 큐레이터 유기종
exhibition
Festivals in the festival 전북예술회관 2F 12~20th May 큐레이터 권종수
International College Video Art Festival 전북예술회관 2F 12~20th 디렉터 류은규
Solo Exhibition 서학아트스페이스 11~16 피터가필드
Special Exibition_ Group Exhibition 향교, 아트갤러리 12~20 성남훈
시선과 사유_ Group Exhibition 사진공간 눈 12~20 박이찬
전북예술회관, 전주아트갤러리는 월요일 휴관입니다.

DanubeStorm 2018년 주제전_ 권종수 전시감독 것 또한 복잡한 기계의 힘을 빌려 만들어내는 작품의 시초가 아닐까 한다.

Is it real? 이러한 사진이 디지털시대에 이르러 다시 한번 더 큰 변화하게 되는 데 그
중 하나가 현대인들은 매일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다. 이제 더는 사진은 어려
2018, 제11회 전주포토페스티벌 이거 레알임? 운 기술이 아니다. 과거 오지의 어려운 상황을 서방에 알리려 촬영되었던 다

큐멘터리나 결정적 순간을 포착했던 작품들은 이제 우리의 일상적인 핸드폰
Is it real? “” 이거 레알임? 사진이 되어 버렸다.
2018년 전주포토페스티벌 전시 감독을 맡은 권종수 작가는 입 과거의 회화가 그랬듯 이제는 사진이 사실의 표현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을
체사진을 만드는 미디어아티스트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하고 영상 공학 표현하는 도구로 바뀌고 있다. 디지털 사진을 이용하는 포토샵은 이제 초등
전주국제사진제_ 박승환 운영위원장 Festivals in the festival, 세계대학생영상전이며, 또한 이주여성 작가초대전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뉴욕과 런던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전주포토페스티 학생들도 이용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제 우리는 신기한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주국제사진제는 문화향유의 으로 국내에서 결혼을 통해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사진작품 전시도 벌의 운영위원으로 5년간 다양한 임무를 맡아 왔다. 그가 활동해 왔던 경력 사진을 보고 합성이라며 믿지 않는다. 사진은 이제 진실의 기록이라기보다
도시인 전주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삼아, 사진예술을 통한 도시 간 소통과 이 보일 것이다. 올해 행사는 사진예술, 일러스트,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 답게 올해로 11회를 맡는 전주페스티벌의 주제는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 합성 는 너무나도 조작이 쉬운 그림이라고 볼 수 있다.
해를 돕는 문화교류의 플랫폼(Platform) 역할을 하고자 한다. 특히 전주의 로 뭉친 기획자, 학술인, 사진가, 예술애호가의 참여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이다. 여기 전 세계에서 사진 조작의 2등이라면 서러워할 전문가들이 모였다. 올
미래유산지역으로 선정된 서학동 예술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예술 끌 것이며 기대한다. 행사로서는 전주 미래유산지역인 서학동예술마을에서 19세기에 사진이 발명되고 그 영향으로 회화는 사실의 기록보다는 감정의 해 전주포토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사기꾼들은 이미 수십만의 페이스북과
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마당을 펼쳐 보인다. 올해의 주제 전 전시 감독 “별빛 스크리닝”이 진행된다. 예술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진행하는 아티스 표현과 추상적인 주제를 더 많이 다루게 되었다. 그 후 20세기에 들어서 사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들을 가진 슈퍼스타들이다. 유명 화랑에서 전시되는 클
으로는 미디어아트 전문가인 권종수 작가를 선정하고 참여작가 7명을 선정 트 토크로 참여작가 모두가 한자리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정점의 자 진은 예술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사진이라는 매체가 단지 래식한 예술가들이 아니라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열정적인 젊은이들이다.
하였다. 7개국 7명의 작가는 현재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 리가 될 것이다. 기계가 빛을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사진작가의 감정을 담아 낼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더욱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전시가 올해 전주
동하는 사진가로 잘 알려져 있다. 전시로는 주제 전, 전주 로컬문화사진전 에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아트의 출발을 사진에서 찾을 수 있는 포토페스티벌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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