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PHOTODOT 2018년 5월호 VOL.51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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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로컬문화사진전(Traditional Local Culture                기획전 : 국내외 역량 있는 사진가들의 작품을
                                                                                                                                      photo exhibition)_ 김주희 큐레이터                        개인전 및 그룹전 형태로 소개한다.

                                                                                                                                              전라북도의 문화를 사진예술로 재생산한다. 작년에 이어 지역의          ▶Special Solo Exhibition (전주아트갤러리, 전주향교)
                                                                                                                                      다양한 문화를 현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5인의 독특한 시각으로 촬영, 전시           사진가 성남훈이 기획하는 전시다. 국내의 활동력 있고 가능성 있는 사진가
                                                                                                                                      한다.                                                6인의 그룹전 형태로 참여한다.
                                                                                                                                      참여작가 김주희, 김정님, 오익균, 김재남, 오익균                       참여작가 김건우, 김나리, 신기철, 우혜미, 정경숙, 조은선


            Home Sweet Home                                                                                                                                                              ▶Special Solo Exhibition (서학아트스페이스)
                                                                                                                                      국제대학생영상전 (International College Video
                                                                                                                                      Art Festival)_ 디렉터: 류은규                            2017전주국제사진제 전시 감독인 Piter Garfield의 초대전이다.
            Ausra Kelpsaite는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고     Fabio Araujo는 브라질 출신의 예술가로서 자     Catherine Nelson은 벨기에 출신의 사진작가
            있는 여성 사진작가이자 디지털 아티스트이다.          신이 방문했던 장소와 사람들에게 받은 영감들을         로서 그녀의 일상적인 주변 환경을 경이롭고 환                             세계 각국의 전공 대학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비디오아트 페스티벌로서             ▶시선과 사유 Group Exhibition “사진공간 눈”
            그녀 작업의 주제는 어릴 적 상상했던 환상적인         모아 그때의 감정들을 극대화한 새로운 창조물을         상적인 세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주제가 되는 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시대에 폭넓은 사           사진매체 포토닷 박이찬 편집장이 기획하는 그룹전이다. 국제적으로 명망
            세계이다. 우리가 모두 어른이 되어 잃어버린 천        만드는 작가이다. 그는 지금도 전 세계를 돌아다        상은 주로 자연물로서 독특한 카메라의 위치와                              진예술 활동의 하나로 차후 기대되고 있으며, 40여 명의 작가가 직접 참가하         있는 필립 퍼키스 교수 및 국내외의 활동력 있는 교수와 작가들이 참가한다.
            진난만한 상상들을 다시 한번 더 떠올리게 하고         니며 자신의 상상 속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섬세한 컴퓨터 작업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외                            여 상영 및 아티스트 토크쇼를 벌인다.                              작가 개인적인 사고를 가지고 평소 연계성 있는 소재로 개성 있는 작품들을
            정말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                                           계행성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전시한다.
            어보고 있다.                                                                                                                                                                      참여작가 필립 퍼킨스, 정봉채, 안중열, 윤한종, 김송주, 정혜원
                                                                                                                                      이주여성작가 초대전_ 유기종 큐레이터
                                                                                                                                      전라북도에서 주거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내 이주여성 10여 명의 사진작품
                                                                                                                                      을 초대 전시한다. 이들은 다년간 센터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지속해서 작품           Seminar
                                                                                                                                      활동을 해왔다. 기획을 맡은 유기종 교수와 함께 전주사진축제에 공동작품            전시 감독 권종수가 진행하며, 참가작가들 작품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전북
                                                                                                                                      을 출품할 예정이다.                                        예술회관 2층에서 열린다. 4차 산업 시대에서 사진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각
                                                                                                                                                                                         자의 작업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며 아시아를 넘어
                                                                                                                                                                                         서 세계로 나가는 미래 사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_국제대학생영상전을 기획한 류은규 디렉터가 진행하는 비디오 세미나다.
                                                                                                                                                                                         참가자와 관심 있는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개막일 오후 주 전시장 2층
                                                                                                                                                                                         에서 진행된다.


                                              Colleen dog                                                                                                                                별빛 스크리닝 여행 (아티스트 토크 / 권종수)

            Joan Carol은 스페인 출신의 작가로서 15년 동    Mike Dempsey는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Sulaiman Almawash는 쿠웨이트 출신의 그                                                                            2018 전주국제사진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별빛 스크리닝 여행은 국내외
            안 인간의 움직임과 자연과의 조화에 대한 주제         스케이트보더이다. 처음에는 스케이트보드 사진          래픽 아티스트이며 중동지역에서 이 분야에 있어                                                                                작가들의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쇼다. 서학동예술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인
            로 작업을 해왔다. 그녀의 사진 속에 나타나는 극       을 어떻게 하면 잘 찍을 수 있는지 연구하다가 나       서 가장 유명한 작가이다. 그의 환상적이고 디테                                                                               “별빛 스크리닝 여행”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전주를 찾는 이들에
            적인 인물들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는          중에는 인물들이 공중에 떠 있는 극적인 상황을         일한 작품은 아주 오랜 시간의 컴퓨터 그래픽으                                                                                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국내외 사진 기획자, 작가, 학술인, 사진관
            치밀한 사진상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 그리고 그         연출하는 사진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익스트림          로 완성된다. 각각의 작품들은 모두 자신만의 스                                                                               계자 및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직접적인 토
            녀의 뛰어난 상상력에 의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스포츠 선수 출신답게 최대한 실제 상황을 연출         토리를 가지고 있다. 시간을 가지고 작품을 감상                                                                               론이 가능하며, 지역 문화와 현대사진의 협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다.                                하려 노력한다.                          하기 시작하면 그의 깊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것이다.


                                                                                                                                      이주여성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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