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PHOTODOT 2017년 7월호 VOL.44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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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 김전기
                                                           (중) ⓒ 심장섭
                                                           (하) ⓒ 전제훈




























                                                                                                              ⓒ 라나 메이직

                                                                     역사와 관광, 휴양과 문화 활동을 접목시켜 참가자들에게 영월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생생한 사진으로 남기게 하기 위한 영월사진기행도 진행된다. 영
                                                                     월 사진기행은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영월을 찾은 사진 애호가에게 행복
                                                                     을 느낄 수 있는 영월기행 촬영과 사진전시회 관람 그리고 문화체험의 기회
                                                                     를 제공한다. 올해는 유서 깊은 정자 요선정과 돌개구멍으로 유명한 요선암
                                                                     계곡과 영월 덕포 5일장을 중심으로 문화체험과 촬영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은 많은 사진가들이 사랑하는 출사지이기도 하
                                                                     며, 자연 속에서도 오랜 세월을 가득 품은 걸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영월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영월군민사진전》은 영월군에
                                                                     거주하는 사진가들이 내 고장을 기록한 작업이다. 올해 전시는 8명의 작가
                                                                     들이 영월의 문화생활, 민속 문화, 여가 생활상을 기록한 사진이 전시된다.
                                                                     영월의 여러 모습들을 배경으로 촬영한 군민작가의 사진들은 인물과 배경이
                                                                     잘 조화를 이루어 작가들의 정서와 정체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영월
                                                                     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이웃들의 모습을 카메라
                                                                     에 담고 있다. 영월군에 거주하는 사진가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년에 걸
                                                                     쳐 고장의 자연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등을 사진으로 기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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