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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 나포하고 영국의 유조선 1척도 국제적인 항행규                       북한, 사이버 공격으로 2조 원

               칙을 따르지 않았다며 나포한 바 있어, 이로써 최근 한
               달 사이에 3척의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가량 부정 입수한 듯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전면 금수 조치 등으로 압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에너지의 대동맥인 페르                       유엔 조사에 따르면, 북한이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과

               시아만에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암호자산 교환소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지금까지 2
                                                                  조 원 가량을 부정 입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콩, 정부에 항의하는 파업                                    대북한 제재 실시 상황을 조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 전문가 패널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져                                                보고서는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실험은 하지 않고 있지만, 핵과 미사일 개발 능력
               홍콩에서는 용의자의 신병을 중국 본토로 인도할 수                        을 향상시키는 계획은 계속하고 있다"고 경계했습니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철회 요구에 응하                      다.
               지 않고 있는 정부와 경찰의 대응 등에 반발하는 시민

               들의 항의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일 SNS 등에서는 다양한 업종에서 파업을 통해 정부
               에 항의하자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항공사 노동조
               합에 따르면 많은 직원들이 이에 동참해 홍콩국제공항

               을 이용하는 항공편 가운데 후쿠오카 등 일본행 항공
               기를 포함해 지금까지 160편 이상이 결항됐습니다.
               또, 지하철에서도 출근을 방해하려는 청년들이 열차의
               출입문이 닫히지 않도록 막아서는 등 열차 출발을 지                       아울러 석유 정제품을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해, 제

               연시켜 화가 난 승객들과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볼                       재 결의에서 정한 연간 50만 배럴의 상한을 지난 4월
               수 있었습니다.                                           에 이미 넘었다면서 제재를 위반했다고 단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항 철도의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비밀 공작을 담당하는 '정찰총국'의 지휘
               또한 각지의 간선 도로에서는 청년들이 도로 위에 방                       아래,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과 암호자산 교환소에 사

               해물을 설치해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습                       이버 공격을 감행해, 지금까지 최대 20억 달러, 2조 원
               니다.                                                이 넘는 금액을 부정 입수한 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충
               이와 관련해 5일 오전 홍콩 정부의 수장인 캐리 람 행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장관은 "폭력적인 행위가, 많은 홍콩 시민의 생활과                      안보리 관계자는 북한의 활동 가운데 사이버 공격의

               경제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과격한 행위는 용서하지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국이 국제금융 분야에서
               않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평정심을 되찾아 달라고                        정보 공유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115
               호소했습니다.                                            있다고 밝혔습니다.




                                                                  ARF 의장성명, 미조협의 재개

                                                                  촉구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의 10개 회원국과 일본,

                                                                  미국, 중국, 북조선 등이 참가한 가운데 2일 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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