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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트 호텔의 옥타브(Octave), 소피텔의 파크 소사이어티(Park Society), 호텔 뮤즈의 스피크이지(SpeakEasy), 클라
우드47(Cloud 47) 등이 유명하다. 루프탑 바마다 음식, 분위기, 야경 전망이 모두 달라 하나씩 정복해 가는 재미도 있
다. 47층 꼭대기에 위치한 클라우드47은 스카이라인과 구름이 만들어내는 뷰가 일품이다. 저녁이면 라이브 공연이
흥을 돋운다.
럭셔리 마사지&스파
반얀트리 스파, 오리엔탈 스파 등 방콕에는 고급스러운 스파 시설이 수두룩하다. 럭셔리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며,
타이 전통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 체인으로는 디바나 스파(Divana Spa)가 대표적이다. 디바나 스파는 ‘아시아 탑
웰니스 스파 2015’ 등 지난해에만 7개 스파 타이틀을 거머쥔 곳이다. 방콕 중심가인 수쿰빗(Sukhumvit) 안쪽에 지
난 5월 문을 연 디바나 너추어 스파(Divana Nurture Spa)가 있다. 너른 정원을 갖춘 디바나 너추어 스파는 밖에서 보
면 아늑한 별장 같은 모습이다. 실내는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향으로 평온한 분위기다. 마사지는 100분짜리 발 마사
지부터 2시간짜리 전신 마사지까지 다채롭다. 발마사지 1450바트(약 4만9000원), 전신 마사지 3850바트(약 13만
원), 피부 관리 1850바트(약 6만3000원).
툭툭(뚝뚝)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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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흔한 교통수단. 아담한 크기의 삼륜차다. 단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정해진 요금이 없기 때문에
탑승 전에 기사와 가격을 흥정해야 한다. 간혹 바가지를 씌우는 운전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방이 훤히 뚫려 있
어 때때로 비를 맞거나 매연을 들이마실 수도 있지만, 여행자라면 한번쯤 타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