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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박은 비타민C, 리코펜이 풍부해 여드름, 습진, 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
등 피부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 는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여드름 관리와 함께 붉은 자국이 남는 여드름 후유증
을 줄여주는데 좋은 효능이 있다. 수박의 흰 껍질에는 [수박의 효능 ]
혈액순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시트룰린이란 성분이 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이 더 많다. 미국 농무부(USDA)에
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이 더 많다. 미국 농무부(USDA)에
풍부하여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좋다. 이 성분은 이
따르면, 수박 한 컵에는 토마토보다 1.5배나 많은 6㎎의
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능이 있
라이코펜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제로서 우리 몸
다.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도 듬뿍 들어있어 속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혼란시키는 유해산
건강에 좋다. 소를 막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심장
수박껍질에 이렇게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지만 수박껍 질환과 몇 가지 종류의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질의 우리 몸에 좋은 성분과 효능을 잘 몰라서 버리 으로 나타났다.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박껍질을 먹기가 부담스럽다 과즙이 근육통을 완화한다. 스페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
면 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수박김치, 수박장아 면, 수박주스를 마시면 격렬한 운동을 한 뒤 발생하는 근
육통을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기 한 시간
찌, 수박껍질 피클, 수박껍질 잼, 수박채 무침, 등 요리
전에 수박주스 16온스(약 473㎖)를 마신 선수들은 근육
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을 돋울수 있다.
통이 덜 발생했고 심장 박동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박씨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수박씨 이는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아
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 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
중, 심장질환 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또 수박씨에 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에 따
는 단백질과 우리 몸에 호르몬과 세포막을 만들고 에 르면, 수박이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비아그라와 같은
너지원으로 쓰이는 지질이 많이 들어있다. 효과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시트룰린은 껍
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 채 먹어야 한다. 껍질 채
수박은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어야 제맛이 난다. 또한
먹기 힘들다면 피클로 절여서 먹는 방법이 있다.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수박은 자주먹으면 혈압을 낮춰
수박의 91.5%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 몸에 수분
주어 뇌졸증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이 부족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영양학
전단계나 초기단계에서 수박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병 저널(Nutrition Jour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간 수
의 진행을 늦추고 뇌졸중과 심장병 등 합병증을 예방 분이 부족한 여성들에게서 두통과 집중력 저하, 피로감 그
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다. 리고 기분이 우울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수박을 먹어 수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 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막을수 있다.
루 필요량의 20%와 17%가 들어있다. 수박은 소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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