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9 - 부자마인드
P. 159
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변호사, 법무사, 의사처럼 국가 공인 자격사라고 해서 모두가 뛰
어난 것도 아니고, 비 자격사라고 해서 자격사보다 못하란 원칙도
없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다들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서 갈등을 하고 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확률 상 자격사들 중 실력 있는 사람이 비 자격사들 중
실력 있는 사람보다는 훨씬 많을 겁니다. 저도 사업을 하면서 세
무사와 법무사, 변호사의 조력을 많이 받습니다. 그들과 인적관계
를 돈독히 하려고 나름대로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이들 전문가들
의 일반적인 조언이 저에게는 수 천 만원에서 수 억 원을 더 벌어
다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도움을 받는 대신 적당한 수수료를 주고 있습니다. 수수료라는
매개를 통해서 처음에 인간관계가 시작되었고, 나중에는 수수료
차원이 아닌 인간적인 면에서 서로 잘 되길 바라고 도움을 주고받
습니다. 매우 당연한 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에서 독불장군이 성공할 수 없듯이 조력자 없이 출세했다
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아마도 없을 겁니다. 하다못해 내가
어느 장소로 이동하는데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면 택시기사의 도
움을 받고 사는 겁니다. 혼자 살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입니다.
자 그럼 경매로 다시 돌아와 봅시다. 여러분은 경매 투자를 다
년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경매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설령 깊이 공부를 해서 알더
라도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 정말로 돈을 벌어다 줄 것
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의 조
력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전문가가 그냥 시간이 남아돌아서 무료
제4장
부자마인드 ------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