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0 - 부자마인드
P. 170
자를 하면 무슨 재미로 투자를 하느냐? 이런 뜻이겠지요.
사람들은 두 가지 극단에 빠져 듭니다. 우리가 흔히들 흑백논리
에 빠진다고 말을 하지 않습니까? 검은 것이 싫다고 말을 하면 곧
흰 것을 좋아하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많이 써야 낙찰 받는다고
말하면 무자게 많이 써야만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경매는 투자이
고 투자는 수익이 남아야 하기 때문에 많이 쓰라는 말은 곧 원하
는 수익이 나는 전제에서 많이 써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랑이는 토끼 한 마리를 잡더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들어
봤을 겁니다. 경매투자자는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썼을 때는 반드
시 잡아야 하는 겁니다. 여러 명의 경쟁자가 예상된다면 적당히
써야 할까요? 최선을 다해서 써야 할까요?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많이 쓸 경우에만 낙찰을 기대라도 할 수 있지, 적당히 잔 머리
를 써서는 낙찰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적당히 써서 떨어지면 당
연히 떨어지는 것이지만, 많이 써서 떨어지면 최선을 다했어도 어
쩔 수 없이 떨어진 것이므로 내 물건이 아니라는 위안과 함께 아
쉬움 자체가 없는 겁니다.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
매투자자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마음가짐을 모르더군요.
낙찰가격을 결정하는 어떤 기준과 공식이 따로 없는데도 가능한
한 낮은 금액을 써서라도 낙찰을 받겠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투자를 미신을 따라서 하는 버릇을 한 번 두 번씩 들이면 늘 점
을 쳐서 투자를 하게 되고, 소 뒷걸음에 쥐 잡듯이 우연히 한 번
맞으면 자기의 생각이 늘 옳다는 황당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낙찰을 받아야 하는 입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152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