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1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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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그럴 경우 진료와 처방은 의사가 하는 것이지 환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따끔한 충고를 들을 겁니다. 의사 앞에서 환자가 할 일
은 무엇입니까? 의사가 진료를 하기 위해서 던진 질문들에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증세를 빠뜨리지 않고 설명하는 일이 다입니다.
즉, 주제 넘는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투자 상담을 받고자 한다면 질문은
누가한다고요? 바로 고수가 질문을 하는 겁니다. 고수의 질문에
투자자는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설명을 하는 일이 전부인 것이죠.
그런 연후 상담이 끝난 후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처방 받으면 되
는 겁니다.
또 예를 들어 봅시다. 자꾸 기침을 합니다. 그래서 감기인가 해
서 감기약을 지어 먹으려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기침이 감
기 때문이 아니고 천식이거나 결핵 또는 좀 더 심각한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세일 수도 있는 겁니다.
이 약 저 약 먹어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 우리가 선택하는 방법
은 병원을 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병원을 갈 경우에도 여러분 스
스로 병명을 판단해서 때론 이비인후과, 외과, 내과를 정해놓고
가지 않습니까? 그런 행동이 맞으면 운이 좋은 것이지만, 선택한
병원이 다르다면 여러분은 병이 낫지도 않겠지만 자칫 더 큰 병을
방치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단과병원에서도 병이 고쳐지지 않으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을 가게 됩니다. 거기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하지요? 종합
검진을 받지 않습니까? 피도 뽑고, 엑스레이도 찍고, 여러 가지 방
제8장
경매로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라 ------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