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4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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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차이가 얼마나 나는지가 궁금해집니다. 원래는 낙찰만 받으
면 좋겠다는 심리가 절실했다면 분명 단독응찰이거나 2등과의 금
액차이가 1억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매우 즐거
워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 심리가 화장실 들고 날 때마다 다르다고 하듯이
응찰할 때와 낙찰된 후 마음이 들쑥날쑥합니다. 저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이런 생각들이 오래가
지 않고 길어야 몇 시간 짧으면 몇 분 안에 정리가 됩니다. 그러
나, 초보자들일수록 이런 마음이 오래가고 심지어는 투자를 잘못
한 것이 아니냐? 라는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사람이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는 말처럼 욕심이
란 것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99개 가진 사람이 100개를 채우
기 위해서 한 개를 더 가지려고 한다는 말도 그와 같은 말입니다.
저의 경우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부산에 뉴타운 확정지
역의 주차장 부지였는데요. 약150평 가량 됩니다. 현 시세는 평당
300만원으로 4억5천만원 정도 되고요. 그런데, 이 물건의 감정가
격은 3억원이었고, 최저가격은 1억5천만원인 상태였습니다. 그리
고, 뉴타운 확정지역이었으니 몇 년 후에 500만원 이상을 받고 매
각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더 높은 금액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수익
은 보수적으로 잡아 봤습니다. 만일 평당 500만원으로 판매할 경
우 시세는 7억5천만원이 됩니다. 현재 1억5천만원이 최저가격인
데 나중에 7억5천만원 정도에 매각이 가능하다면 여러분은 얼마
를 써서 낙찰을 받고 싶습니까??
이 물건에 욕심이 나서 미치겠는 겁니다. 이 물건은 꼭 내 것으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306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