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1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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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어릴 적에 돈을 몰랐던 사람들도 성인이 되면서 돈을 알아가게
                됩니다.  초등학생들 하는 것을 보면 거의 공부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들이 같습니다.  특목고를 가니 마니 그것이 인생의 종착점인
                것처럼 공부,  공부 하지 않습니까?  사회가 그렇고 우리네 부모님
                들이 그렇습니다.

                  저도 어릴 적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대학을 좋은 곳으로 가
                야 한다는 사회적인 인식에 무작정 따랐을 뿐입니다.  그런데,  가
                만히 생각을 해보니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곧 좋은 직업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더군요. 좋은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적은 노동을 통해서 많은 부를 이루기 위해서더군요.
                  고등학교 때는 직업은 인격실현의 도구라고 배웠는데,  실제 사

                회에서는 직업은 단지 돈벌이 수단에 불과하지 어느 누구도 인격
                실현의 도구로 보질 않더군요.  의사는 생명윤리를 배우지만 돈에
                환장을 하지요?  판사와 검사는 어떻습니까?  정의실현에 앞장서야

                할 줄 알았는데 실제는 출세에 눈이 멀어서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얼마든지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범국민적으로 욕하는 정치인들의 60%가 모두 법조계 출

                신이 아닙니까? 이상들하지요? 법을 배웠으면 남들보다 더 청렴해
                야 할 거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지요.
                  뭐,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예외 없이 모두 다 돈벌레라고 말을

                할 수는 없겠지요.  우리가 생존의 수단으로 삼는 직업이란 것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라는 사실은 저에게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깨달음의 내용인 즉 <결국 우리 인생은 먹고살기 위해서 사는
                구나...> 라는 거였습니다. 짐승들은 배고프면 사냥을 하지만, 사람




                                                                        제9장
                                                      뼈가되고  살이되는  짧은  특강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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