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6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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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두하거나 집착하지는 않을 겁니다.
간단한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 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일상에
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케이습니다.
컵라면을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 때 3분을 맞춰놓고 전자렌지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3분이 어마어마하게 지루합니다. 그러나,
전자렌지에 넣어놓고서 다른 일을 잠깐 하다가 돌아보면 이미 3
분이 지나있습니다.
옛말에 외로운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나그네에게는 갈 길
이 멀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처럼, 시간의 의
미도 상대적이고 주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자가 더 큰 돈을
벌어야 하겠다는 욕심도 없고, 당장에 관심을 줄 만한 다른 투자
처도 없다면 결국 하나에만 연연하게 되고 잘못된 습성과 판단을
하게 될 겁니다.
마치, 정년퇴직을 한 남자가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
부인에게 잔소리를 해대는 것과 같습니다. 여자들은 이런 남자들
에게 제발 밖에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다른 운동이라도 배우라고
하지 않습니까? 관심을 좀 다른 곳에 두라고 주문을 하는 거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긴 시간을 짧게 느끼는 비법은 간단합니다. 다
른 곳에 관심을 가져보라는 것이죠. 저의 경우에는 어떤 물건이
괜찮다 싶으면 굉장히 집중적으로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는 입찰
일까지 늘 서류를 옆에다 끼고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갑니다. 낙
찰을 하는 당일 날에 관심도는 극한으로 치닫습니다.
그러다가, 일단 낙찰을 받게 되면 바로 남의 자식 보듯이 하며
관심을 끊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방식입니다. 내가 관심이
있든 없든 물건의 소유자는 이미 나인 겁니다. 자꾸 돌아다보고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338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