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0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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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안의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개월 잡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저는 오늘 명도
                  하고  도배,  장판을  새로  한  후  그날  저녁에  인근  중개업소
                  에 매물을 내 놓은 바로 다음날 계약이 되어서 판매한 적도
                  있고요.  잔금을  치룬  후  3일  만에  판매해서  1억  이상을  벌
                  었던 적도 있습니다.

                  오늘 계약을 하더라도 잔금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통상 1
                  달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재투자를 하기 위해서 물건을 검
                  색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1년 6개월 안에
                  2건 정도 사고 팔수 있다고 보면 어느 정도 타당할 겁니다.

                  물론,  부동산 경기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서 거래가 잘 될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어서 거
                  래가 없을 때는 더더욱 단기간에 매각하는 것은 어려워지겠
                  죠.  그렇지 않습니까?



                 경매초보
                  그렇군요.  경매투자를 하다보면 경기가 활성화될 때도 있을
                  것이고,  경기가 얼어붙을 경우도 있으니까요.


                 알부자
                  그래서, 1년 안에 몇 건을 하네 마네 하는 사람들은 그야말
                  로  경매  초짜라는  겁니다.  실제로  해보질  않으니  경매투자
                  를 자신의 생각대로 되는 줄 아는 겁니다.  만약에 사놓고 2
                  개월 안에 판매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면 아마도 더
                  빠른 시간에 돈을 벌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저라면 설령 2
                  개월  안에  판매가  가능할지라도  단순하게  그  기간에  팔지
                  않을 겁니다.
         똑!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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