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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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견들이 많습니다. 누구는 아파트 병에 빠져있고, 누구는 토지투자
에 빠져있고, 누구는 희한하게도 그렇게 말리는 유치권 투자를 하겠다고
돌아다닙니다.
정작 돈을 벌 수 있는 우량물건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가 좋아하는 지
역에만 빠져서 난 강남구하고 송파구 쪽만 원해요 또는, 돈 많이 남는
물건은 다 필요 없고 단지 아파트만 원한다고 하든가, 월세를 받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생각하기도 싫은 듯이 월세를 많이 받는 것은 세입자들
이 자신을 괴롭혀서 피곤할거라서 싫다고 합니다.
또, 아무리 고수익이 남더라도 수리비용이 많은 드는 물건은 싫다고
도 하고, 출퇴근을 하기 쉽게 역세권에서 5분 거리 안에 있는 물건만 원
한다고도 합니다. 단독주택은 생활이 불편해서 하고 싶지 않다고도 합니
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가 없어서 싫고, 동네가 노후 돼서 싫고, 다주택
을 보유하면 세금을 많이 낼 거 같으니까 여러 채는 싫어하는 등 셀 수
없는 많은 핑계를 대면서 우량물건에 대한 투자를 기피합니다.
마치 조건이 까다로워서 결혼은 하지 못하고 한 해 한 해 늙어가는
노처녀처럼 말입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지요. 이번엔 제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
자마인드를 까발려주마!!>에서 설명했던 겁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고 타이틀을 정한 설명입니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주변에서 밀어주는 사람이 적고 반대하거나 방해하는 사람만 많
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상담하거나 교육하면서 자주 보는 현상입니다. 투자를 못하거나 엉뚱한
짓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남편이나 부인 때문이더군요.
과감하게 하고는 싶은데 주변 사람들이 동의를 해주지 않아서, 겁이 나서
용기가 나질 않아서, 투자를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
는 사람이 소극적으로 하는 사람보다 당연하게 돈을 더 벌 겁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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