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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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이란 것은 결국 돈 버는 것이 아니겠
                습니까?

                  제가 고시를 그만둘 당시만 해도 돈보다는 역시 시험에 합격해
                서 변호사가 되는 것이 소위 멋이 나지 않을까라는 주변의 인식도
                있었고,  저 자신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마지못해 돈 벌이를 구상했지만, 사실 만족도는 그다지 크지 않았

                습니다.



                  어머니를  졸라서  타  낸 1600만원이  종자돈의  전부!

                  저희 부모는 과거에 지방에 살 당시부터도 법원경매를 가끔 해
                오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비밀입찰이 아닌 호가제로 운

                영될 때부터 낙찰을 받아서 재산을 증식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제 눈으로 보면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투자를 할 때
                마다 돈을 벌긴 했던 모양입니다.

                  원래 경매투자에서 돈을 번 경험이 있고 좋다는 판단이 서면 밥
                먹듯이 경매만 하면 되는데, 희한하게도 경매투자를 한 번하면 그
                다음 몇 년간은 아예 경매를 하지 않고,  이것저것 손을 대기 때문

                에 일껏 벌어 놓은 재산이 줄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엔 아마도 주
                식투자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 때 제가 어머니를 엄청나게 졸라
                서 며칠 만에 1600만원을 타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어머니 말씀이 그 때 돈을 더 빼줄걸 그랬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좀 더 빠른 시기에 정착을 하고 더 많은 수익도 올
                릴 수 있었을 텐데 하고 말입니다.  제 기억엔 분명 1600만원 같은

                데,  어머니 말씀은 1800만원이라고 하시니까 누구 말이 맞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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