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8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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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법률로 국가가 인정하는 부동산 시장이다.

                만일, 정해진 기일에 낙찰이 되지 않으면 20%내지는 30% 씩 차감된다. 한 달 내
                지는 일주일만 지나도 상당히 큰 액수만큼 떨어지게 된다. 한 마디로 경매투자는
                부동산 시장의 도매시장이다. 도매시장이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원금손실이 있을 수 없다. 성공적인 재테크의 필수요건이 원금보장인 만
                큼 이 보다 더 좋은 투자처가 있을 수 없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하면 이해가 쉬워진다. 1년에 연봉을 1억원을 버는 사람은 대한
                민국의 1% 내외이다. 연봉 1억원을 벌더라도 월200만원을 저축하는 것은 매우 어
                렵다. 이런 속도로 10억원 벌려면 4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야 한다. 하지만, 법원
                경매를 통하면 잘만하면 적은 돈을 가지고 몇 배를 벌수도 있다. 일반인들이 돈을
                모으기 위해서 노력하는 10년이라는 기간을 단 번에 단축시켜 버릴 수도 있다.

                몇 년 전 IMF 당시에 경매투자를 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최근 세계적
                인 불황을 보고 또 한 번 기회가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혹자들
                은 부동산 대폭락이 올 것이라고 또 한 번의 예측을 하기도 한다. 주변에서 투자자
                들이 다양한 상담을 의뢰해 온다. 과연 이런 불황기에 경매투자를 해야 하는지 하
                지 말고 더 좋은 어떤 타이밍을 찾아야 하는지 말이다. 부동산도 주식과 같아서 떨
                어질 때 사야하고, 오를 때 팔아야 한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이런 평범한 이
                치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과거 IMF 당시에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진 적이 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난 후 똑바
                로 보면 위기가 곧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여러분도 궁금한 질문이 있을
                것이다. 경매투자가 좋다는 것은 어렴풋이 들어서 알고 있기도 할 것이다. 경매투
                자는 말 그대로 법도 잘 알아야하고, 결단력도 있어야 하고, 발품도 어지간히 팔아
                야 한다. 노력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 투자처이다. 단순히 부동산 투기를 하는 것
                과는 체질적으로 다르다는 것도 알 것이다.

                하지만, 왠지 투자를 감행하기엔 겁이 나기도 할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경매투자는 경제가 호황일 때는 그 때 시세를 기준으로 해서 도매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고, 경제가 불황일 때는 또 그 때 시세를 기준으로 해서 도매가격으로 매입
                할 수 있다. 즉 경제가 어렵든 잘 나가든 그것에 상관하지 말고 여러분이 투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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