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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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스 II
경매성공비법 편
생각이 있는 바로 그 시점에서 경매투자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필자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아닐까 싶다. 지구가 종말이 오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말이다.
경제 불황으로 누구나 힘들어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이 올지도 모른
다. 사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했을 때 필자는 이미 힘든 시절이 올 것
으로 판단했고 강의도 그렇게 해왔다. 강한 체력을 가진 사람이 아프면 더 아프듯,
미국이 어려워지면 더 힘든 세월이 온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서브
프라임 사태는 가벼운 기침 정도에 불과하고 아마도 독감증세에 폐렴까지 올지도
모른다.
이런 추정에는 필자도 동의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자신의 투자를 게을
리 할 어떤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내 수익은 0이지만, 투자를
하면 조금이라도 플러스가 되기 때문이다. 다른 재테크를 한다면 수익도 장담할
순 없지만, 경매투자는 앞서 설명했듯이 역시 부동산 시장의 도매시장이라는 그
하나의 특징만으로 모든 걱정을 덜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이 떨어진다고 기사가 연일 나고 있다. 버블세븐지역에 집중된 현상으로 경
기가 과열될 때 매입했던 사람들은 손해가 막심하다. 하지만, 어떤가? 경매투자는
본인의 능력 여하에 따라서 처음부터 도매가격으로 매입을 한다.
대체로 경매는 경기가 불황일수록 우량매물이 쏟아지는데 오히려 투자심리 위축
으로 경매투자자 수는 줄어든다. 바로 이런 현상 때문에 특별한 투자 실력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즉, 경기가 불황일 때가 경매투자의 가장 최적기가 된다는 것이다. 경기 불황으로
부자의 꿈을 잠시나마 접었던 사람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지금이야말로 움직여야
할 때니 공부를 해서 인생의 기회를 저버리는 실수를 하지 말길 바란다. 모두가
바라는 부자의 길은 누가 방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스스로 피하는 것임을 잊
지 말도록 하자.
도 기 안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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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_법정지상권 투자사례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