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Korus Club 28권(18년10월)_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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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상에 선 남북 정상]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0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고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 6.25가 숱한 사상자와 함께 온 국토를 쑥대밭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
으로 만들고 휴전에 돌입하면서 우리의 고국은 전쟁의 후유증에 시 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달리며 70년에 걸쳐 소모전을 계속해 왔다. 수많은 이산가족이 생이 갖고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했다. 남북 정상은 “한반도를
별의 고통을 겪었고 서로 반목하면서 무의미한 군비경쟁에 힘을 쏟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분단된 땅에도 봄은 오는가? 으며 아직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뤄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오랜 세월 암흑의 터널을 지나온 우리 민족에 서광이 비치
남북 정상회담 ‘9·19 평양선언’ 고 있다.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나고,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 이에 따라 ▶한반도 전쟁위험 제거 ▶남북 경제협력(연내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 ▶이산가족 문제 해결(금강산 상설 면회소 우선 실현) ▶
위원장과 만나는 등 획기적인 화해의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편으로는 조심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협력 ▶한반도 비핵화(동창리 엔진시
은 이제 평화와 통일의 움직임이 올것이라 기대하면서 희망을 이야 험장 영구 폐기, 미 상응조치 따라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 ▶김정은 위
기 한다. 원장, 가까운 시일 내 서울 방문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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