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자치분권_본문_조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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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지금의 중앙집권체제로는 5000만 국민
의 공정한 기회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이제 몇 사람의 정치 영웅이 국
민의 삶을 이끄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바야흐로 인공지능,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입니다. 시대를 따라잡을 보다 현명하고 창의적인 정치인
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것이 조승현 의원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열매를 나누는 방법”
사회는 보다 세분화되면서 새로운 융합이 이뤄지고 있고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 그 속도를 이기지 못하
지난해 우리는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열었습니 고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건강한 발전이
다. 국민이 참주인 되는 민주주의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러한 의식 아닙니다.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눈물을 닦아줄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을 키우고 나누는 지름길이 바로 자치분권입니다. 성숙한 주권의식을 그것이 조승현 의원입니다.
키워낼 수 있으며, 그 혜택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질 수 있게 만
드는 시스템입니다. 지방정치는 현장의 산재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입니다. 흩어진 의견
조승현 의원이 만들어온 건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정치야말로 을 모아 하나의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러할 때 그 혜택이 고
‘우리 시대 민주주의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제시합 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지방정치는 이해 당사자가 직접
니다. 시민과 함께 키워온 자치분권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한 대치하는 현장입니다. 고성이 난무한 대립은 정쟁만을 낳습니다. 시민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의 행복이 우선인 조율과 협치의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조승현
의원입니다.
조승현 의원의 《자치분권, 민주주의 열매를 나누다》는 정치를 하는
사람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그의 현장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저자의 지적처럼 우리는 ‘꽃’에만 열광
정치 이야기를 보면서 저 또한 저의 정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 했지, 그 열매를 어떻게 키우고 나눌 것인가에는 소홀했습니다. 민주주
졌습니다. 의 열매를 제대로 키우고 나눌 때, 다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습니
뚜렷한 소신과 목표, 실천력. 저자 조승현 의원의 이야기를 보면서 다. 권리와 혜택이 골고루 나눠질 때, 국민은 민주주의의 참맛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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