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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합니다. 이거 결국은 보육해야죠. 이 쓰레기도 매립해야 됩니다.   만 굴포천이 경인아라뱃길의 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고 여름에는 녹

 그렇다면 이것은 합리적인 토론 그리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서 지금   조현상에 의해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또한 굴포

 2매립장이 아직 30년 정도 더 쓸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쓰면서 대안을   천이 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 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차원에
 마련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누가 봐도 합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런   서 이 말씀을 드립니다.

 방향으로 이끌어내겠습니다.     굴포천을 현재 어디서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는 알고 계시죠, 도지
 ○ 조승현 의원  사실은 3개 시가, 3개 시도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사님께서?

 야 될 사안인데 각자 플레이로 지금 가는 상황이 우려되기 때문에 그렇  ○ 도지사 남경필  네, 지금 해당 지자체가 여러 곳에서 관리하고 있습

 습니다. 이게 사실 2004년에 3개 시도가 모여서 2016년까지 하겠다라  니다.
 고 협약서를 맺은 게 있습니다. 그 협약서대로 진행하겠다라는 거고요.   ○ 조승현 의원  그러다 보니까 이게 한마디로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그 이면에 이제 인천에서 많은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을 여기서 언  않다 보니까 오염의 주원인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하천으
 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그래서 어쨌든 간에 우리 경기도  로 승격되면 관리체계라든지 하천을 수변테마파크로 활용할 수 있는,

 는 종료라는 가장 큰 바쁜 상황을 염려해서 거기에 대한 준비대책을 세  그래서 친수환경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데 지금 상태는 여름에는 걸어

 우는 것은 부족함이 없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다니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것은 바로 또 아라뱃길과도 연관이 되어
 다음은 굴포천 관리 및 국가하천 승격 요구를 우리 도정부 차원에서   있습니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굴포천이 국가하

 애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굴포천 관리   천으로 승격이 돼야 되는데 이게 이제 5개 기초단체, 3개 광역단체와

 및 국가하천 승격 관련하여 질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경인아라뱃길사  엉켜져 있기 때문에 누구도 주체적으로 나서질 않습니다. 그래서 아까
 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인천 앞바다에서 강에 들어오는 물  쓰레기매립장도 다 연관된 사안인데 그래도 3개 시도 광역단체장님들

 동량을 서울까지 연결해 물류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시행된 경  끼리 모여서 이 사안에 대해서 좀 치밀하게 접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인아라뱃길 총사업비는 2조 6,000억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사업 역시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개통 이후 3년간 화물물동량은 당  ○ 도지사 남경필  네, 이걸 국가하천 승격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초 예측치의 5.6%, 승객 수는 6.2%에 머물고 있습니다. 투자원금 회수  는 판단입니다.
 는커녕 수천억의 이자와 관리비용만 분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  ○ 조승현 의원  더군다나 이 하천이 참 묘해요. 사행하천이다 보니

 은 이것에 대한 실효성과 효용성을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  까, 사행하천이라는 게 뱀같이 구불구불해서 범람원에 좌우앞뒤로 막





 146  자치분권 민주주의 열매를 나누다                                  나의 정치 격론기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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