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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양면처럼 이렇게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활동하다 보면 여러

                      방면의 공무원, 의원과의 인적 네트워킹을 갖추거나 다양한 시정을 경

                      험하기 쉽지 않다.
                        필자는 운 좋게도 경기도 교육위원, 도의회 운영위원회, 원내 수석부

                      대표를 거치면서 경기도 공무원, 더불어민주당 내 인사, 타당 인사들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고 도 재정 전략위원으로서 도 재

                      정의 흐름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다소 독립적인 교육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경기도 전체는 물론 김포시의 교육현황과 교육
                      문제점 등에 대해서 파악하게 됐다.



                        2016년 경기도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여당과 야당 간 연정2기 협상

                      대표단에 참여했다. 좀 더 밀도 있게 도행정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고

                      협상의 최종 결과물로 ‘경기도민생연합정치합의문’ 288개 조항을 만들
                      어냈다. 지방정치 역사상 대한민국 초유의 시도로서 융합과 상생의 정

                      치를 보여준 것이다. 이 경험은 필자가 향후 더 큰 역할을 맡을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최우수 도의원 ▶상단
                                                         최우수 행감 도의원 ▶하단




                      88     자치분권 민주주의 열매를 나누다                                                                                               민주주의 열매를 키우고 나누는 자치분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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