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차팜인] 2018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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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추첨에 열광하고 있는 차팜데이 참석자들
"다음 경품은 아이패드입니다"
선배들의 참여로 빛난 세 번째 차팜데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는 것도 추천”한다는 조언을 남겼
약학과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차팜 다. 예년에 이어 올해도 연단에 선
데이가 지난 11월 2일 각기 차대 약대 조요한 약사는 “사회에 나서서는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되었다. 주변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본교 이훈규 총장의 셔틀버스 지원
덕분에 올해 역시 바쁜 와중에도 후배 재학생도 교수와 선배의 성원에
들을 위해 학교에 참석해준 졸업동문 맞추어 다양한 보고 들을 거리를 우는 “방학동안 논문 분석 능력 향
들이 많았다. 현재 본교 대학원 석박통 준비하였다. <차 오케스트라> 단원 상을 주제로 선배들과 소모임을 가
합과정에 있는 권윤정 약사(09학번), 들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밴드동아 졌었다”며 “고생한 학술소모임 논
본교 석사과정 후 보령제약 주임연구 리 <민트밴트>와 춤동아리 <요약 문 팀과 지도해주신 심미경 교수님
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동석 약사(09), 정리>가 축하 공연을 맡았다. 김다 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야간 당직약사로 연(14) 학우는 “매주 시간내서 연 남겼다.
일하는 이종민 약사(12), 봄약국 근무 습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좋은 추
약사로 일하고 있는 조요한 약사(09), 억 많이 남긴 것 같아서 뿌듯하다” 저녁시간에는 학생회관으로 장
벤처캐피털사에 재직 중인 안병규 약 며 “악기 연주 가능하신분들 꼭 오 소를 옮겨 학과 측 지원으로 차려진
사(11)는 특강을 준비하기도 했다. 케스트라 들어오셔서 좋은 추억 많 만찬을 즐겼다. 특히 약학대학 학부
이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소 모회의 풍성한 지원 덕분에 많은 상
회를 남겼다. 품이 준비되었고, 상당수의 참석자
가 경품을 받았다. 1등 경품은 아이
과학관에서는 재학생들이 교수 패드 2대로 각각 김한올(13), 김은
의 지도하에 준비한 저마다의 학술 혜(16) 학우가 수상했다. 상품을 받
포스터를 전시, 발표했다. 여러 우 은 김은혜 학우는 “저에겐 첫 차팜데
수한 학술 포스터 중에서도 관람 이 인데, 생각지 않은 큰 경품을 받
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우 아서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좋았다”
수 학술포스터 상을 수여받은 것 며 “너무 감사드리고, 잘 사용하겠
은 <논문 분석능력향상을 위한 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었다. 추억
CONSORT 분석>이였다. 3학년 이 이 깃든 교정에서 행복한 가을 하룻
연사로 나선 이동석 약사는 “약사 영미(16) 학우는 신입생임에도 불
만이 할 수 있는 일로서 약사의 특수성 구하고 4학년 선배들과 함께 발표 밤을 만든 행사가 또 한 번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을 살리라”며 “약사가 할 수 있는 일에 를 준비하여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
대한 시각이 넓어지므로 대학원 가보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영미 학 백승원, 정영운 기자
6 [취재] 차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