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2 - 하나님이 주신 멍석에서 멋지게 놀아라(최웅섭이야기)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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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대통령의 모친과 호텔에서 2시간 동안 단독 미팅을 가졌 알바니아, 터키, 필리핀, 이탈리아 등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
다. 대통령의 모친은 조지아의 경제발전과 대학 교육에 대한 관심 다. 이것만으로도 가히 국제적인 규모의 사업체가 아닌가! 나아가 알
이 지대했다. 내가 바쿠국립대학교에 한국 IT 센터 설립을 지원해준 바니아 축구협회와 2만 3천 석 규모의 신규 축구장 건설을 계약하기
것, NGO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 아제르바이잔 정부 사업을 성공적 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의 꾸리찌바 시에
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 등을 듣고 만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2 있는 1백 년 된 축구장인 CFC 클럽과도 4만 2천 석 규모의 신규 축
시간 내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고, 도와줄 일이 있으면 기꺼이 행 구장 건설을 위한 계약을 위해 마지막 작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으로 보이겠노라 약속했다. 그 뒤 한 번 더 조지아를 방문했다. 양 지금도 여전히 나의 비즈니스는 멈출 줄 모르고 브레이크 없는 기
쪽의 일정이 바쁘다 보니 재방문을 못하고 있는데, 조지아 정부에서 관차처럼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동시에 내가 크리스천이라는 사실 또
는 속히 재방문해줄 것을 여러 번 요청해오고 있다. 한 여전히 변함없고 쉬었던 적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그
분께 내 삶의 전부를 맡겨온 지 오래다. 하지만 나도 죄 많은 사람인
지라 때로는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의 근본은
비즈니스선교로 선교하는 CEO를 소망하다
주님과 한 번도 멀어져 본적이 없다. 나의 인생사가 주님의 손안에
지금 현재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가들에 만족하지 않고, 필리핀, 있어왔고, 그분의 은혜가 나의 전부라고 늘 고백하며 살아왔다. 세계
이탈리아, 그리스,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유럽, 러시 곳곳의 사람들이 기다리며 만나고 싶어 하는 나의 모습은 사업가 최
아, 일본 등으로 사업 대상국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두려움이 앞 웅섭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주님의 사람이기도 한 최웅섭이다. 세상
설 때도 많다. 현재 국내에서도 사업을 벌인 마당에 내 사업의 규모 적인 성공, 사업하는 모습이 크게 부각 되면서, 또 하나의 나를 사람
가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지 나 자신도 짐작이 안 간다. 다만 주님만 들은 망각하는 듯해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자꾸 강조하게 된다.
아시리라! 누가 봐도 나는 키 작고 사업할 줄 모르던 사람이요, 회사라고 해
실제로, 최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시가 주관하는 관광 부스 전광 봐야 직원이 나 한 사람에 불과했다. 이제는 엄연한 기업의 모습을
판 설치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현재 대형 상업시설 갖추었다 하나 여전히 작은 기업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 ‘메가 몰’ 등에 설치할 전광판을 수주하여 설치 중에 있으며, 투르 국가를 상대로 이렇듯 대형 공사를 계약할 수 있다는 것은 전적으로
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미국의 애틀랜타, 파라과이, 브라질, 조지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겠는가! 나 같이 사업의 ‘사’자도 모르던
122 가난한 선교사를 세상 가운데 글로벌 사업가로 우뚝 세우시다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