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0 - 하나님이 주신 멍석에서 멋지게 놀아라(최웅섭이야기)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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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가지고 있다.

                              통 큰 선교를 위한                                                                 첫째, 선교는 행복이다.

                           선교의 통로, 비즈니스                                                                  둘째, 선교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셋째, 선교는 축복의 통로다.

                                                                                                         넷째, 선교는 나눔이다.

                                                                                                         다섯째, 선교는 자신과 더불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날로 확장되어 가는 나의 비즈니스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
                                                                                                       길이 닿아 있으며 주님의 넘치는 은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내 안에 있었다.

              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며 _출애굽기 31:3~4                                                                 ‘이왕 비즈니스 선교사로 나섰다면 똑 부러지게 제대로 하자.’

                                                                                                         하나님과의 약속이었고,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으며 각오였다. 그
                                                                                                       안에는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게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사실, 제대로 비즈니스를 해본 경험이 나에게는 전혀 없었다. 군
              경험론적 비즈니스선교 철학
                                                                                                       제대 후 섬겼던 교회에, 장안동에서 자동차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

              선교, 한국에서 이 두 글자의 의미를 모르는 크리스천은 없을 것                                                      는 장로가 있었다.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면 개척교회 자금을 크게
            이다. 또한 선교를 왜 해야 하는지, 이유와 목적을 모르는 크리스천                                                      만들어 준다는 말을 믿고, 나에게는 전 재산과 다름없었던 거금을

            또한 없을 것이다. 선교가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에게 남긴 소명이자                                                       투자하였다. 하지만 3개월도 채 안 되어 원금을 몽땅 잃어버리고 빚

            비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선교를 하                                                       까지 짊어져 모든 것을 포기하고 교회로 되돌아왔다. 개척교회 자금

            는 것은 아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선교에 대한 행복을                                                     을 마련할 욕심에 시작했던 사업 때문에 빈털터리가 되었던 착잡한
            모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낄 때, 우리는 그 일이 지속                                                      경험이었다.

            되기를 바란다. 선교도 그렇다. 일단 그 단맛을 맛보게 되면 끊을 수                                                       그런데 지금은 내가 사업이라는 개념조차 없이 시작한 일이 날로

            없다. 행동하는 선교사를 자처하는 나는, 선교에 관한 다섯 가지 철                                                      번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욥기에 나오는 “네 시작은 미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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