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과학비평] 전자출간_복제 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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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복제  연구 제한한  이유





                                                                           20134221  바이오공학과  박선병






                    생물학과  관련된  연구들은  다른  물리,  화학적  분야와는  다르게  법적으로  제한된  연구  분야들
                  이  많다.  그러한  이유는  인간의  DNA를  이용한  연구로  생명체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을  넘어
                  서  창조하여  신의  권리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복제와  관련된  연구  분야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연구  분야가  제약을  받게  된다.  하지만  복제인간  연구는  인류가  원하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
                  해서는  반드시  연구되어야  하는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연구를  법적으로  이
                  분야의  연구를  제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큰  문제는  악용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이다.  복제를  한다는  것은  하나의  개체를  실험실
                  에서  제작을  하는  것이다.  즉,  생명체로서의  기준을  두기보다는  상품으로서의  무게를  두는  것
                  이다.  이로  인하여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유전자를  동의  받지  않
                  고  무단으로  사용함으로서  범죄,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높게  되며,  장기거래와
                  같이  유명인의  유전체를  사고파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하게  된다.  복제  인간을  양성
                  하여  계급사회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나타나게  된다.  위에서  논한  것  이외에도  인간  복제  기
                  술이  상용화하게  되었을  경우  악용이  될  수  있는  분야는  더  많이  있을  것이다.  많은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복제  분야의  연구를  제한하는  것이다.  실제로  아인슈타인인  ‘맨해튼  프로젝
                  트’에서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에  자신이  인류를  멸종시킬  무기를  완성하였다고  말한  적이  있
                  으며,  실제로  핵무기는  인류에게  큰  위험이  되는  무기로  존재하고  있다.  다음으로  계층사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근,  현대  사회로  들어서면서  신분제는  폐지되었다.  하지만  복제인간을
                  이용하여  식민지를  만들게  된다면  새로운  계급사회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신제
                  적인  결함을  대신하거나  치유하기  위하여  복제인간을  만들게  된다면  이는  노예  계층보다  더
                  못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복제  연구는  인간의  추구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술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복제  기술로  인해  생긴  생명체  또한  생명체이며  그  생명을  존
                  중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  복제  기술을  개발하기에  앞서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
                  들이  여럿  존재한다면  개발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옳은  것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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