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Interview Book(KOR)-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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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죠. 현재는 과학적이고 전산학적인

               접근법을 통해 부정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한된 시간 내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숫자의 투표가 이루어진 사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 표를 투표하는 데 약
               4~5초가 걸린다고 가정했을 때, 한꺼번에 다량의 표가 투입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과학자들과 통계학자들이 이런 문제를 분석하며 부정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2020년, 2022년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패턴과 올해 2024년 총선의 패턴이 다릅니다.
               부정선거 세력들이 자신들의 수법을 진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재검표를
               통해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방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투표

               보관함의 봉인이 제대로 붙어있지 않은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누군가 투표함에
               손을 댔다는 증거죠. 또한, 사전투표에서 특정 정당의 득표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당일 투표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불균형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정상적인 선거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투표용지보다 더
               많은 표가 발견된 사례도 있었고, 우편투표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접힌 투표지가 다량으로
               발견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기계적으로 조작된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황교안:
               현재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부정선거를 밝히는 작업이 약 70% 정도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안으로 나머지 작업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부정선거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에 이러한 부정이 반복되지 않도록 백서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Grant Newsham:
                      미국에서도 비슷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번의 선거에서 우편투표와

                   부재자 투표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부정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신분증 확인 없이
                 투표가 가능한 시스템은 부정선거를 더욱 용이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은 낙인 찍히거나 법적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황교안:
               미국과 한국이 겪고 있는 상황이 이렇게 유사하다니 놀랍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국민의 반
               이상이 부정선거의 실체를 인식하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여당 대표 후보 4명

               중 3명이 부정선거 문제를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투쟁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Grant Newsham:
                     트럼프 대통령과 소통 채널이 있으니, 오늘 말씀하신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문제에 깊이 공감할 것입니다.

               황교안:
               감사합니다. 제가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몇 차례 통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개인적으로도 매우 밝고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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