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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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泳燮                        金榮吉





 守齋                                                       怡澤


 守齋          怡澤


 齊家無紛亂 正序次守齋  天氣及農時 春水滿怡澤
 行家及社會 今人明心事  要處用汲水 必有年豊樂

 가정을 제가하여    천기가 농사 지을 시기에 이르니
 분란을 없이 하고   봄 물이 가득한 연못이 기쁘다.
 상하노소 질서를    요소요처에 물을 공급해서
 바르게 하는  것이  반드시 풍년들어 즐거운 해가
 가정을 지키는 것이다  되기를  . . .
 집에서 하는 것이
 사회에 미치는 것이니
 요즘 사람들 명심 할 일이다






























 제                                                                                                            제
 月圓不逾望 日中爲之傾

 21  庭前柏樹子 獨也四時靑                          晨窓撫白雲 難尋梅霧潛                                                       21
       회
                                                                                                                   회
                                          坐默聞鷄聲 烹茶香滿室
 달은 둥글어도 보름을 넘지 못하고 해는 정오가 되면 기울기 시작하네
 뜰 앞에 심어진 잣나무 홀로 사시사철 푸르네            흰 구름이 새벽 창을 어루만지고 안개에 묻힌 매화 찾기가 힘이 들어
                                                   고요히 앉아 닭 울음 듣노니
                                                 차 끓이는 향이 온 방에 가득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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