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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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必蘭 金煥澈
桃垠 耕文
桃垠 耕文
萬山食桃垠 何求武陵乎 邨居二其端 耕文敗一難
同墨香花香 忘歲月如樂 閉一昧飢何 具兩以人效
만산이 다 복숭아 언덕인데 시골살이엔
어찌 무릉도원만 구하리요 두가지 주요한 것이 있다
묵향이나 꽃향이나 농사 짓고 공부하는 것이
매한가지니 그것이라 하나라도
세월을 잊고 즐기시기를 폐하기어렵다
어느 것 하나라도 폐하면
식견이 어둡거나
굶주림을 어쩌겠는가
두가지 다 갖추면
사람들이 본받을것이다.
제 제
江碧鳥逾白 山靑花欲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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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회
今春看又過 何日是歸年
강물이 푸르니 새가 더욱 희고, 산이 푸르니 꽃은 타는 듯 더욱 붉구나.
올 봄도 이렇게 지나가거니, 어느해 고향으로 돌아 갈까나.
敬愛和樂
공경하고 사랑하면 화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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