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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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定緣





                                                                                                                                                                                 贇池



                                                          素梅                                                                        贇池

                                                                                                                                    山隅有贇池 鳥飛魚游樂
                                                                                                                                    世上如此佳 若水隨緣樂

                                                                                                                                    산모롱이에 이쁜 연못이 있어
                                                                                                                                    새가 날아들고 물고기가
                                                                                                                                    헤엄치며 즐긴다
                                                                                                                                    세상이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
                                                                                                                                    물 같이 인연따라 즐겨라.


























                                                     山水好樂


                                                   산과 물을 좋아하는 즐거움

            제                                                                                                                                                                                                                        제


           21                                                                                                                                                                                                                      21
                                                                                                                                                                                                                                          회
                 회
                                                                                                                                                     智者無爲 愚者自縛 絶言絶慮 無處不通

                                                                                                                                                          지혜로운 사람은 하지 않음을 지혜로 삼고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를 묶는다.
                                                                                                                                                                          말을 끊음으로 근심을 끊으니
                                                                                                                                                                         처함이 없다면 통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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