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8 - 전시가이드 2023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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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개인전 | 3. 22 – 3. 28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 3. 2 – 3. 5
        조형갤러리 | T.02-736-4804            김광호 조각페스타 | 3. 2 – 3. 5               코엑스1층 B홀 | T.02-720-9101
                                          코엑스1층 B홀 | T.010-5176-5650
                                 ‘그림자’를 소재로 작품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화두(話
                                 頭)로 자연의 숨겨진 이면의 세계를 꺼내어 평면에 머물러 온 대상의 그림
                                 자를 다각도로 조절하여 입체화시키면서 대상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탄생
                                 시키고자 바람이 담겨있다.

        이방원 작가는 자연과 인간과의 상생을                                                   이번 행사는 유, 무형의 환경 변화를 기
        작품으로 승화하여 마음의 안정과 평화                                                   반으로  3차원이라는 조각의 기존 공간
        를 추구하는 작품을 사랑으로 그려내고                                                   을  넘는다는  의미로디지털  환경에서의
        있다. 작품에는 아름다움과 감동이 스며                                                  변화를 실감하며 조각의 사회적 기능과
        있으며,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송선희 초대전 | 2. 14 – 3. 12                                                조수정 개인전 | 3. 2 – 4. 2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피에프에스갤러리 | T.010-9320-4194






                                           박삼영 초대전 | 2. 23 – 3. 6
                                          세종아트갤러리 | T.02-3408-4164
        일상에서 무심히 스쳤을 우리 주변의 바                                                  어떠한 상대라도 무슨 말을 하면 피하지
        람소리, 공간, 자연의 흐름 계절의 시간   수목원 광릉숲 흰 눈 쌓인 골짜기로 따뜻한 겨울햇살 햇병아리 떼 양지로       말고 어두운 이야기라도 또는 추한 감정
        들.. 작가는 하얀 캔버스 위에 재료를 중  모여들 듯 때로는 골만의 차가운 벽난로 떠오르면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과  생각이라도  고통스러운  경험이라도
        첩하여 기억 속의 시간의 잔상을 만들어    새벽 1시경에 일어나 시계처럼 작업을 한다.                      열심히 듣고 인정해 주고 공감하면 그 속
        낸다.                                                                    에서 희망을 만나게 된다.
        이명 초대전 | 3. 14 – 4. 9                                                  노영효, 고현주전 | 3. 2 – 3. 14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하랑갤러리 | T.02-365-9545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현실을 환상적이                                                   노영효, 고현주 작가는 “일상의 조각”이
        고 비현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원초적                                                   라는 주제로 주변의 일상을 담담히 묘사
        불안과 수수께끼 같은 우주의 비밀을 재                                                  하고 표현해 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안정
        해석하면서, 존재의 비합리성을 시적 상                                                  감, 평온함, 행복감이 담겨 있는 작품으
        징인 메타포로 보여주고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팝아트에서 그래피티까지전 | 2. 15 – 3. 15  이혜민 개인전 | 2. 24 – 3. 23  우한나 개인전 | 2. 7 – 3. 4  심봉민, 박지현전 | 3. 17 – 3. 30
        청담보자르갤러리 | T.02-543-5662  청화랑 | T.02-543-1663  통의동보안여관 | T.02-720-8409  하랑갤러리 | T.02-365-9545









        19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팝아트(Pop  50년대와 60년대 초까지의 우리의 시대  뿌리없이 마른 풀이 도시와 국경을 넘어  “기억의 풍경”을 주제로 풍경의 공간은
        Art) 작품부터 낙서 미술로 스프레이 페  정서로 자신의 심벌이라 할 수 있는 ‘양  무엇이든 되고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유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지만, 그 공간에
        인트 등을 이용해 도시의 벽이나 길거리  지녁 황토 담벼락과 흰 저고리에 검정치   하고 가벼운 존재가 마침내 소용돌이를  대한 기억은 잊히지 않고, 캔버스에 남아
        등 외부 장소에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마 소녀’로써 산업화 이전의 시대적 무드  일으키며 등장하는 순간, 서로가 서로의  있다. 따뜻한 기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아트작품을 소개한다.             를 선명하게 펼쳐내고 있다.        목격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평온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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