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3 - 전시가이드 2023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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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심영희 초대전 | 3. 4 – 3. 23                                                 이지수 초대전 | 3. 1 – 3. 11
            광교사랑의교회 | T.010-5532-5555  이상숙, 이명임 환경미술작가회전 | 3. 1 – 3. 7             금보성아트센터 | T.02-396-8744
                                           갤러리 라메르 제2전시실 | T.02-730-5454

                                     환경미술작가회는 환경살리기에 도움이 되고자하여 야외 스케치때마다 쓰
                                     레기를 줍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기전때
                                     마다 연, 오리, 꽃등을 주제로 오산천에 있는 모든 것을 화폭에 담고 있다.



            지난 3여 년 코로나를 겪으면서 언제인                                                  화창한 어느 날, 나의 이름 잊혀지는 그
            가부터 웃음도 열정도 식어가고 메마른                                                   날에도 나는 고요히 널 사랑하겠다. 한
            영혼이 되고있음을 깨달았다. 더 이상 방                                                 차례 세찬 비바람이 지나고 네 눈에 슬
            관할수는 없기에  내면에 숨겨진 사랑의                                                  픔이 뚝뚝 떨어지는 날 나는 마른 입술로
            힘을 꺼내어야겠다.                                                             네 젖은 발을 닦아주겠다.
            김설아 개인전 | 1. 1 – 3. 12                                                 원문자 개인전 | 2. 23 – 3. 5
            광주하정웅미술관 | T.062-613-5390                                              금호미술관 | T.02-720-5114






                                              유진선 개인전 | 3. 22 - 3. 28
                                           갤러리 라메르 제3전시실 | T.02-730-5454
            김설아의 '시선이 어느 곳에 서서 무엇                                                  한국화라는  특정한  관념의  울타리에서
            을 바라보는지' 작가가 두 발을 딛고 서   자연의 풍경에서 꽃을 보는 것이 위로가 된다는 유진선 작가는 겨울이 지       벗어나지만, 그의 실험의 출발이 무엇을
            서 바라보는 방향과 대상이 어디인가를     나 봄에 피는 만개한 벚꽃을 보면 그리움과 설레임을 느낀다고 한다. 환상      그릴 것인가에서 왜 그리느냐는 실존의
            생각했다. 발 딛은 숱한 산은 오랜 시간   적인 느낌들을 맑고 투명하게 담아낸다.                         입장에서란 사실에서도 이 점을 확인할
            지층이 쌓이고 쌓여 형성된다.                                                       수 있을 것이다.
            그 겨울의 행복전 | 22. 11. 16 – 3. 2                                          배성예 초대전 | 2. 21 – 3. 5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꽃과 나비 무늬는 부부의 애정과 화합을                                                  부드러운 인성을 고스란히 닮은 화풍은
            의미하여 안방의 가구나 그림에 사용했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주기에 충
            다. 생활 속에서 바라는 좋은 일을 상징                                                 분하다. 자유롭고 음률 적인 기법인 임페
            적으로 표현하는 길상 관련 소장품 십장                                                  스토(impesto)는 작가의 화풍을 고급스
            생도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럽게 장식시켜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새해, 토끼 왔네!전 | 22. 12. 14 – 3. 6  임옥상 개인전 | 22. 10. 21 –  3. 12  페터 바이벨전 | 2. 3 – 5. 14  김성혜 초대전 | 3. 29 – 4. 1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국립현대미술관 | T.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 | T.02-3701-9500  돈화문갤러리 | T.02-708-0793









            토끼하면 떠오르는 판소리 『수궁가(水宮   리얼리즘 미술에서 출발, 대지미술, 환경  페터 바이벨의 작품 세계를 예술행동, 퍼  작가 작업의 모태정신은 자연에서 발상
            歌)』의 한 장면을 묘사한 ‘토끼와 자라 목  미술로까지 자신의 작업 영역을 넓힌 임  포먼스, 사진, 언어분석, 글쓰기, 시, 비디  된다. 삶의 희노애락이 마음의 근력을 키
            각인형’ 및 두 마리 토끼가 정답게 그려  옥상의 현재 활동과 작업을 살펴보고자  오, 확장영화, 컴퓨터 기반 설치 작업 등  워주는 과정으로기쁘다, 좋아할 것도 아
            진 조선시대 민화 ‘쌍토도(雙兔圖)’ 등 관  기획하였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다시금  총 10가지 주제 아래에서 살펴보며 대표  니요 고통스럽다 불행해야 할 일이 아니
            련 전시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들여다보고자 한다.             작품 약 70여 점을 소개한다.       라는것에 깊이 성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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