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생명의 샘가 2023년1월-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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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둘째주 / 소그룹모임


                                  푯대를 향하여

                                  빌립보서 3:10-21
                              찬송 263(1997), 267(201)


               본문 연구

          바울은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입니다(고전 11:1). 성도들
          의 현재의 삶은 목표를 성취한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목표를 향하여 영적인 경주
          를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교만이 아닌 바울이 가진 확고한 믿음의 고백
          입니다. 그래서 아직 온전히 이루지 못한 자신(12)을 고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자신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빌립보 교인들 중에 이러한 바울의 가르침
          을 떠나 십자가의 은혜를 대적하는 자들이 생겨났습니다. 바울은 이들을 십자가
          의 원수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율법주의자들일 수도 있고 땅의 일만 생각하여 부
          끄러운 일도 서슴지 않고 행동하는 '도덕폐기론자'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 둘 모두
          일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가르침을 받았던 사람들 중에서 이런 사람이 있
          다는 사실에 슬퍼합니다.


          예전에 몇 차례나 이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으나 이들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
          래서 이제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였던 것
          처럼 자신의 제자인 교회의 성도들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들로 인하여 기뻐하고
          그들로 인하여 눈물을 흘립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서 가지게
          된 사랑입니다.






               질문
          1. 바울은 무엇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하였습니까?(12)


          2. 또 바울은 무엇을 향하여 달려간다고 하였습니까?(13-14)

          3.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한 말씀은 무엇입니까?(17)

          4. 왜 사도 바울이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습니까?(18)

          5. 십자가의 원수가 된 그들의 마침은 무엇이며 그들은 어떤 사람입니까?(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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