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전시가이드 2022년 1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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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유쾌한,글전 | 8. 2 – 11. 6                                                  새로운 사물의 발견전 | 9. 30 – 11. 27
            한글갤러리 | T.02-399-1000             김도영 개인전 | 11. 8 – 11. 20             화이트블럭 | T.031-992-4400
                                              갤러리반포대로5 | T.02-582-5553

                                     두 살 때 자폐아 진단을 받았으나 13살 때 친구의 미술수업에 참여하면서
                                     그림과 만난 후, 마음속에 펼쳐진 세상을 독특한 색과 형태로 칠레, 베네주
                                     엘라 및 한국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친근한  한글을  주제로  김도영,  안마노,                                              이번 전시에서 참여 작가들은 개관전에
            이완, 이정화, 홍지윤 외 독립큐레이터                                                  참여한  에버하르트  하베코스트가  재직
            (신혜진)가 객원기획으로 참여하여 동시                                                  한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출신으
            대 작가들의 한글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로 이전 세대와 다른 시대를 바라보는 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진민욱 초대전 | 10. 6 – 12. 16                                               뮤지엄 30년, 포럼의 공간으로전 | 9. 24 – 12. 31
            한원미술관 | T.02-588-5642                                                  환기미술관 | T.02-391-7701






                                             노승희 개인전 | 11. 23 – 11. 29
                                                 갤러리엠 | T.02-735-9500
            꽃, 곤충, 동물, 바위와 같은 평범한 소재                                               환기미술관의  건축물  즉  공간을  매개
            에서 그 안에 숨 쉬고 있는 작은 존재들   지난 세월을 그리워하면서도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앞만 보고 여기까지 왔       로  뮤지엄의  미래적  가치에  대해  생각
            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되어 이를 심상    노라고, 허망한 삶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살아가야 할 날이 짧은 지    해 보는 장(場)으로 예술을 경험하는 현
            의 ‘재현’으로 담아내기 위한 회화적 실   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것 뿐이다.                 장, 나아가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제안
            험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해 본다.
            안광음 초대전 | 9. 15 – 11. 10                                               황윤하 개인전 | 11. 2 – 11. 22
            해피타임갤러리 | T.010-5334-9623                                              희수갤러리 | T.02-737-8869









            종교적 내용을 자신만의 해학적 조형 언                                                  [아름다운 집] 시리즈는 자연과 집, 그리
            어로 풀어낸다. 종이 위에 볼펜 등 다양                                                 고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성장과정
            한 필기구로 성경의 가르침과 복음의 신                                                  을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한 작품으로 특
            비를 재현한다. 그의 필기도구를 사용한                                                  별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의 정취를
            섬세한 묘사는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함께 누리는 장면들을 작업하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Zoey 개인전 | 10. 25 – 11. 19  조민전 | 10. 5 – 11. 26  전혜진전 | 10. 5 – 11. 26  사이의 공간전 | 9. 11 – 23. 2. 19
            헤드비갤러리 | T.031-629-9998  홍티예술촌 | T.051-220-4918  홍티예술촌 | T.051-220-4918  LA카운티뮤지엄 | T.02-2022-0610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오브  만화 속 클리셰처럼 작은 경험 속에서도  버려진 물건들을 바라보며 그와 함께했    역동의  시대를  살아냈던  화가,  조각가,
            제는 어느 순간의 추억을 함께 소통할 수  나를 찾거나, 혹은 돌을 굴리는 과정 자  을  누군가의  인생,  시간들을  상상한다.  사진가 88명의 작품 130여 점이 출품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저마다의 시간  체에서 의미를 찾는 나는 주인공이 삶의  누군가가 사용했던 쓸모를 잃은 사물일  는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 미술을 서구에
            속에서 오브제에 대해 떠올려지는 남기    의미를 찾고 스스로 완성해가는 애니메   뿐인 폐기물은 인간의 마음이 더해짐으    소개하는 전시로 다양한 장르와 양식이
            고 싶은 이야기이다.             이션들을 좋아한다.             로서 삶과 영혼을 담게된다.         혼재하는 구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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