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전시가이드 2022년 1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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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윤 전 | 10. 14 – 12. 25                                                남상교 특별전 | 6. 24 – 12. 3
        봉산문화회관전시관 | T.053-661-3500      상록아트회 창립전 | 11. 30 – 12. 6             상원미술관 | T.02-396-3185
                                             갤러리인 | T.02-737-5989

                                 중견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창립된 미술단체로, 회원은
                                 상록갤러리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화가들과 양태석 국전작가협회 이사장
                                 의 지도를 받은 화가들로 구성되었다.



        일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만난 풍경이                                                  남상교의 예술 인생 60년을 되돌아보며,
        다. 낮과 밤의 그 중간쯤, 선택한 일과 사                                               염색공예, 왕골공예, 한지공예의 분야에
        람들과 오갔던 대화 사이에서 스스로 질                                                  서 총 40점을 웃도는 상원 남상교의 예
        문을 던져보며 감정의 위치는 어디쯤인                                                   술  행적을  대변하는  인생  작품들이  전
        지 저 멀리에 시선을 두며 생각한다.                                                   시된다.
        박새연 전 | 10. 19 – 11. 12                                                박찬원 개인전 | 11. 8 – 11. 27
        비디갤러리 | T.02-3789-3872                                                 서학동사진미술관 | T.063-905-2366






                                          엄시문 개인전 | 10. 22 – 11. 6
                                           아트뮤지엄려 | T.031-887-2630
        박세연 작가는 다양한 상황 속의 감정들                                                  루비아나는 작가의 친구이며 사진 모델
        이 응축된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나’의   원초적 땅의 원형과 인간 행위의 흔적이 묻어있는 땅을 한 화면 안에 공존,     이었다. 사람보다 고귀한 말의 세계를 느
        의미,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복과 또 다른   대입시키며 조형적 표현에 대한 고민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이 이번 개인전       꼈다. 7개월 동안 육체와 정신이 조금씩
        가능성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들을 화폭     에 발표된 작품들이다.                                  사라져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자연과
        에 담아냈다.                                                                하나가 되어 날아갔다.
        전다래 전 | 10. 19 – 11. 12                                                산, 맥일 잇다전 | 10. 26 – 23. 1. 31
        비디갤러리 | T.02-3789-3872                                                 성신여대박물관 | T.02-3704-3161









        다채로운 색채들을 살펴보면, 붓터치 하                                                  대동여지도의  특성을  살려  전시에서는
        나하나에 감정과 생명력이 깃들어 있으                                                   1:1 크기 비율로 등고선의 높낮이에 따
        며, 각자만의 온도와 무게를 지니고 있                                                  라 모형을 입체적으로 제작했다. 성신여
        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                                                 자대학교박물관에서 선보이는 대동여지
        는 힘 또한 가지고 있다.                                                         도 입체 모형을 감상해보자.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종호 초대전 | 11. 17 – 12. 10  홍순명 개인전 | 9. 23 – 11. 20  플로라 보르시 개인전 11. 30 – 23. 2. 26  최보경 개인전 | 10. 4 – 11. 5
        비디갤러리 | T.02-3789-3872  사비나미술관 | T.02-736-4371  사비나미술관 | T.02-736-4371  성원아트갤러리 | T.0507-1334-4998









        종호 작가의 작품 대부분은 축제가 펼쳐   캔버스의 재난 풍경은 화면을 작게 분할  국내에 헝가리 사진작가 플로라 보르시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소수의 미적 아름
        지고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어른, 아이의  하는 의미는 대상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  의 작품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고 아티   다움을 즐기는 이들과 동일시하여  사회
        구분 없이 모두가 그 순간에 빠져들어 즐  나 이야기를 제거하고 색과 붓터치 등 순  스트 토크, 워크샵,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특권층의 호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권
        길 수 있는 행복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수한 회화적 감각만으로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제문화교  리와 이를 비유적 표현으로  미적 기준에
        묘사되곤 한다.                자 하는 의도가 깔려있다.         류의 장을 마련한다.             대한 비판적 인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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